Post Image 저는 오늘, 2006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사용한 것과 동일한 인사말로 여러분께 첫 인사를 드리려고 합니다. 안녕하십니까. 이경아라고 합니다. 긴장되면서도 기쁜 마음으로 여러분께 인사를 드립니다.  당시 제가 맡은 주제는 “이웃과 함께 하는 발달장애인 가정의 정상화”였습니다. 막 대학원 박사과정에 들어가서 ‘부모의 눈’ 이외에 ‘연구자의 눈’으로 현상을 보려고 애쓰던 때라 장애부모로서의 첫 ‘커밍아웃’이라고 할 만한 그 자리가 참 부담스러...   내용 보기